기차바보로 불리고 있는 로쿠찬은, 튀김가게를 하고 있는 어머니와 살고 있다. 로쿠찬의 방에는, 로쿠찬이 그린 기차그림이 도처에 붙어 있었다. 그는 매일 가상의 기차를 운전해 거리를 돈다. 그것이 그의 일인 것이다. 로쿠찬을 비롯해 이 거리의 거주자들은 불행한 사람들뿐이었다. 날품팔이 인부 마스다 부부와 시마 부부가 있다. 두 명의 남편은 언제나 같이 출근하고 , 술에 취해 돌아온다. 두 명의 아내도 사이가 좋았다. 어느 날 취해 돌아온 두 명의 남편들은은 각각의 집을 잘못 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