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를 돕기위해 화안당으로 내려간 동규. 술에 취한 동규가 화안당에 들어가 수하에게 진심을 말하려한 것이 문중들에게 들켜 수하는 더욱 힘들어진다. 그리고 문중 어른들은 수하에게 종손자리를 내놓을 것을 말한다. 찬민은 더욱 수하를 갖기 위한 노력을 한다. 수하가 동규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용해 점점 수하와 가까워진다. 화란은 화안당을 얻기 위해 준영에게 다가가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황회장은 이씨 문중에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