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아시아의 아마존에서 펼쳐지는 탈출 생존! 사바의 동부에 위치한 이곳은 보르네오 섬에서 야생 생물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멸종위기종인 오랑우탄과 거북, 긴코 원숭이, 코끼리, 악어 등이 살고 있다. 희귀야생동물의 천국으로 불리는 바로 이곳에서 병만족의 첫 번째 생존이 시작된다! 길이만 무려 560km인 키나바탕안 강을 벗어나 바다로 탈출해야만 하는 병만족! 밀림에 덩그러니 남겨진 폐가를 이용해 9인의 병만족 전원이 탈 수 있는 배를 만들어야 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강을 탈출하고 바다로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둘. 24시간 쓰레기 섬 생존! 반짝이는 바다 위 그림 같은 작은 섬. 언뜻 아름다워 보이는 이곳은 알고 보면 쓰레기로 가득한 무인도?!! 이곳에서 24시간 동안 쓰레기만을 이용해 생존해야 하는 병만족! 설상가상 배낭까지 빼앗겨 버리고... 몸에 지니고 있던 것 외에 생존에 필요한 도구는 그게 무엇이건 무조건 만들어내야만 한다! ‘無’에 가까운 열악한 생존 환경 속에서 살을 파고드는 최악의 날씨와도 싸워야 하는데... 위기의 병만족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